2022년 4월 11일 월요일

[로마 제국] 제32대 황제 : 아이밀리아누스(Aemilianus, 253)

32대 황제 : 아이밀리아누스(Aemilianus, 253)

 

  • 로마 제국의 제32대 황제
  • 재위 : 2536~ 2539
  • 출생 : 207년 또는 213
  • 사망 : 2539

 


아이밀리아누스는 로마 제국의 32대 황제로 2537~10월까지 3개월 동안 재위에 있었다. 원로원 의원으로서 트레보니아누스 갈루스 황제 때 모이시아 지방의 총독 직위를 얻을 때까지 콘술로 일했다.

 

[트레보니아누스 갈루스에 반대하여 반란을 일으키고 황제가 되다]

 

고트족을 무찌르고 황제 트레보니아누스 갈루스에 반대하여 2537월에 반란을 일으켜 이탈리아로 쳐들어갔다. 갈루스 황제가 자기 군사들에게 살해당하자 재위에 올랐다.

 

갈루스의 수급을 확인한 아이밀리아누스는 로마로 진군했고 원로원은 그를 황제로 인정하기로 결정했다. 당대 기록에 따르면, 아이밀리아누스는 자신이 트라키아와 동방에서 게르만족과 페르시아에 대항하여 제국을 위해 싸울 것을 약속하고 자신의 권력을 원로원에게 넘겨주겠다고 약속했으며, 원로원은 그런 그를 자신들의 장군이라고 여겼다고 한다.

 

[발레리아누스에 의해 패하고 살해되다]

 

갈루스 군의 주력이라고 할 수 있는 라인강 방면 로마군을 이끌고 로마로 진군하던 발레리아누스는 급히 판노니아 일대에서 다른 로마군 잔여 병력까지 소집했다. 이때 발레리아누스는 남하 중 옛 동료 트레보니아누스 갈루스가 살해됐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는데, 이때 그는 휘하 병사들에게 황제로 추대됐고, 발레리아누스는 아이밀리아누스를 황제를 살해한 반역자라고 규정한 뒤 국가의 적을 처벌한다는 명분을 내세우며 로마로 진군했다. 따라서 갈루스를 제거한 아이밀리아누스는 예상보다 빨리 남하하고 있던 발레리아누스를 막기 위해 서둘러 군대를 이끌고 이에 맞서려 했다. 하지만 양측의 전력 차는너무 컸다. 이에 아이밀리아누스의 부하들은 이 전투는 승산이 없다고 판단하여 2539월 아이밀리아누스를 피의 다리로 알려진 곳에서 살해하고 수급을 발레리아누스에게 바쳤다. 이렇게 해서 아이밀리아누스는 황제를 칭한 지 불과 석 달 만에 죽었다.

 

[가족관계]

 

  • 배우자 : 코르넬리아 수페라
  • 자녀 : 볼루시아누스, 비비아 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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