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11일 월요일

[로마 제국] 제31대 황제 : 볼루시아누스(Volusianus, 251~253) - 공동황제

31대 황제 : 볼루시아누스(Volusianus, 251~253) - 공동황제

 

  • 로마 제국의 제31대 황제
  • 재위 : 2516~ 2537(트레보니아누스 갈루스와 공동 재위)
  • 출생 : ?
  • 사망 : 25111

 


가이우스 비비우스 볼루시아누스(Gaius Vibius Volusianus)는 로마의 저명한 귀족이자 장군인 트레보니아누스 갈루스와 아피니아 게미나 바이비아나의 아들이었다. 여동생으로 비비아 갈라가 있었다. 부친이 데키우스 황제와 함께 전선에서 활동할 때, 그는 로마에 있었다.

 

[251]

 

2516월 데키우스와 장남 헤렌니우스 에트루스쿠스 황제가 아브리투스 전투에서 고트족에 의해 전사한 뒤, 도나우 전선의 로마군은 트레보니아누스 갈루스를 새 황제로 지명했다. 하지만 로마 원로원은 데키우스의 차남 호스틸리아누스를 새 황제로 지명했다. 이에 갈루스는 호스틸리아누스의 황위 계승을 인정하기로 하고, 로마로 귀환한 뒤 호스틸리아누스를 양자로 들이고 공동 황제로 삼았다. 이때 볼루시아누스는 카이사르 칭호를 받았고, 데키우스의 딸로 호스틸리아누스의 누나(이름 미상)와 결혼했다.

 

[253]

 

253, 아주 오래된 파트리키 대귀족 출신으로, 메살리나를 배출한 발레리우스 메살라 가문 출신의 루키우스 발레리우스 포플리콜라 막시무스를 동료 집정관으로 맞이해 두번째 집정관에 취임했다. 이 시기부터 볼루시아누스는 많은 실책을 저질러 인기를 잃은 아버지와 달리 로마시민과 근위대 병사들의 인기를 얻었다. 왜냐하면 볼루시아누스가 취한 적절한 전염병 수습 명령이 인기를 끈데다, 합리적이고 관용적인 대책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아이밀리아누스의 반란]

 

아이밀리아누스가 발칸 반도를 침입한 게르만족을 물리친 뒤 고트족에게 공물로 보낼 예정이던 황금을 부하들에게 나눠줬다. 이에 도나우 전선의 로마군은 아이밀리아누스를 황제로 추대했고, 아이밀리아누스는 이들을 이끌고 이탈리아로 쳐들어갔다.

 

이에 갈루스는 라인강 방면 로마군을 이끌고 있던 발레리아누스에게 자신과 합류하라고 명령하고, 원로원을 설득해 아이밀리아누스를 국가의 적으로 선포하였다. 이후 아들 볼루시아누스와 함께 군대를 소집한 뒤 아이밀리아누스의 군대를 저지하려 했다. 양군은 스폴레토 들판에서 맞붙었고, 승자는 오랜 실전 경험이 풍부한 판노니아, 모이시아 일대 군단을 이끈 아이밀리아누스였다.

 

갈루스 휘하 병사들은 아이밀리아누스가 빠른 속도로 모이시아 일대 군대를 이끌고 진군하자, 승산이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그들은 아이밀리아누스에게 가담하기로 결심했다. 결국 2538, 볼루시아누스는 아버지 갈루스와 함께 부하들에게 피살되었다. 두 사람의 수급은 곧바로 아이밀리아누스에게 전달되었다.

 

[삼국사기 신라본기] 제25대 진지왕(眞智王, AD 576~579) 4년 : 기원후 579년

제 25 대 진지왕 ( 眞智王,  AD 576~579) 4 년 : 기원후 579 년   ▶ 백제가 성을 쌓아 길을 막다 : 579 년 02 월 ( 음 )   四年 , 春二月 , 百濟築熊峴城 · 松述城 , 以梗䔉 山城 · 麻知峴城 · 內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