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 미추이사금(味鄒尼師今, AD 262~284) 7년 : 기원후 268년
▶ 남당에서 정사를 돌보다 : 268년 (음)
- 七年, 春夏不雨, 㑹羣臣於南堂, 親問政刑得失. 又遣使五人, 巡問百姓苦患.
- 7년(268) 봄과 여름에 비가 오지 않자, 왕이 여러 신하들을 남당(南堂)[1]에 모이게 하여, 친히 정치와 형벌집행의 잘잘못을 아뢰도록 하였다. 또 사신 5명을 파견하여 돌아다니며 백성들의 어려움과 근심을 알아오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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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 남당(南堂) : 신라의 왕궁인 월성(月城) 안에 설치된 정청(政廳)이다. 본서 권2 신라본기2 첨해이사금 3년(249) 7월조의 남당에 대한 주석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