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아달라이사금(阿逹羅尼師今, AD 154~184) 21년 : 기원후 174년
▶ 흙비가 내리다 : 174년 01월(음)
- 二十一年, 春正月, 雨王.[정덕본에는 王으로 되어 있고, 《삼국사절요》·주자본·을해목활자본에는 土로 되어 있다. 문맥상 土가 옳다. 한국정신문화연구원본에서도 土를 따랐다.]
- 21년(174) 봄 정월에 흙비가 내렸다.[1]
▶ 가뭄이 들어 우물이 마르다 : 174년 02월(음)
- 二月, 旱, 井泉竭.[정덕본·《삼국사절요》에는 竭로 되어 있고, 주자본·을해목활자본에는 渴로 되어 있다. 한국정신문화연구원본에서는 渴을 따랐다.]
- 〔21년(174)〕 2월에 가뭄이 들어 우물의 물이 메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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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 흙비가 내렸다 : 비에 흙이 섞여 내리는 것을 말하는데, 지금의 황사 현상과 관련된 것일 수도 있겠지만, 괴이한 현상이 나타나는 흉조를 의미하는 것이라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