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나물이사금(奈勿尼師今, AD 356~402) 24년 : 기원후 379년
▶ 작은 참새가 큰 새를 낳다 : 379년 04월(음)
- 二十四年, 夏四月, 楊山有小雀生大鳥.
- 24년(379) 여름 4월에 양산(楊山)[1]에서 작은 참새가 큰 새를 낳았다.
==========
[각주]
- 양산(楊山) : 현재의 경주 남산(南山). 신라 건국 신화에 나오는 6촌명 중 하나가 ‘알천(閼川) 양산촌’이며 ‘양산 기슭 나정(蘿井)’이라는 표현에서 현재의 남산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본서 권1 신라본기1 혁거세거서간 원년(B.C.57)). 『신증동국여지승람』 경주부 고적조에는 “양산 나정이 본부 남쪽 7리에 있다.”라고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