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대 혁거세 거서간(赫居世 居西干, BC 57 ~ AD 4) 43년 : 기원전 15년
▶ 일식이 일어나다 : 기원전 15년 02월
- 四十三年, 春二月乙酉晦, 日有食之.
- 43년(B.C. 15) 봄 2월 을유(乙酉) 그믐에 일식(日食)이 있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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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 을유(乙酉) 그믐에 일식(日食)이 있었다 : 『한서』 권10 성제(成帝) 영시(永始) 2년 2월 을유조와 같은 책 권27 오행지에 동일한 내용의 기사가 확인되어, 중국 측 기록을 전재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 날짜에 한반도에서는 해의 2/3 이상이 달에 의해 가려지는 부분일식이 있었던 것으로 지적된다(김일권, 2016, 「《삼국사기》 일식기록의 한중 사료 대조와 일식상황 비교」, 『新羅史學報』 37, 196~203쪽).